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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군인이야(부사관)

나 밑에 상근예비역이라고 집에서 출근하는 군인 A가 있는데

내 밑에 있으니까 같이 일 많이하고 그러니까 장난도 많이 치는데 근데 요즘 얘 때문에 너무 힘들다.

우리 부대 소속의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상근예비역 B에게 "후임 주제에 어디서 선임에게"라는 말을 듣고 싸우고 이거 때문에 내가 부대의 부대장에게 세번이나 불려가고

부대장이 두명 분리조치 시키고 더 이상 B는 부대 안들어오게 되었는데 A가 이번에는 부대에서 체력단련하다가 교관 C와 마찰이 생긴거야.

그날따라 많이 아팠나본데 아픈 얘를 갖다가 열외 안시켜주니까 얘가 또 상급부대에다가 연락해니까 상급부대에서 부대장에게 난리치고 부대장은 나에게 난리치고

내가 제발 좀 뭔일 있으면 나한테 이야기 하라니까 하지도 않아. 하... 얘가 다 좋은데 이거 때문에 너무 힘드네




 
익인1
다 좋아도 무언가 1개 때문에 힘들면 그건 진짜 아닌거지... 뭔일 있으면 나한테 얘기해라 외에도 ~ 때문에(너의 그러한 행동들) 요즘 내가 스트레스 많이 받고 힘들다 같은 푸념까지 솔직하게 얘기했어?
10시간 전
글쓴이
이건 이야기 안해봤어. 오늘 한번 이야기 해봐야겠다. 알려줘서 고마워!!
10시간 전
익인1
얘기 해봐..! 그래도 나름 친하다고 했으니 너가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것도 인지한다면 예전보다는 조심하겠지
근데 그렇게 말했는데도 계속 똑같고 변한거없으면 너무 실망이겠다
그땐 그냥 멀어지고 별로 가까이 지내지말어 ㅜㅜ 그런 관계 가까이뒀다간 언젠가 트러블 생길 일 있을 것 같아서 걱정이다
상대방에 대한 예의도 배려도 이해도 없는 사람이구...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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