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진짜 돈자랑 짜증나는데 어떻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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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자기 잘 살고 자기 돈 많고 이런거 과시하고 싶어서 미친사람 같음

1. 가게 여러개 있는데 자꾸 알바생들 앞에서 내가 설거지 하기 싫고 내손으로 밥차려먹기 싫어서 쟤네 쓰는건데 뭔 상관이냐 이런얘기함
2. 니가 뭔 돈이 있겠냐라고 계속말함
3. 좀 비싼 것 좀 사준다 싶으면 너 이런거 안 먹어봤지 계속 말함
4. 자기 물건 자꾸 보여주면서 멋있지 이럼 이게뭔데? 이러면 에휴 니가 뭘 알겠냐 이럼
5. 운전하기 귀찮을까봐 내 차 타고 여행가자고 했다가 너차?...아 그냥 내차타고가자 남들이 무시해 이럼
6. 난 사달라고 한 적도 없는거 자꾸 사다줘놓고 생색내길래 짜증냈더니 ㅇㅇ(명품이름)인데 내가 생색도 못 내? ㅇㅇ인데? 너 이거 뭐 몇십만원 하는거라고 생각하는거야? ㅇㅇ인데? 브랜드 모르지 이럼
7. 자기한테 사달라는 말 아무도 안했는데 감사 강요함 지 친구들이 돈 보내준다고 했는데도 됐어~ 이거만 하면 멋있을텐데 됐어~친구들 용돈써 너네가 무슨돈이 있다고 어휴 내가 그돈 받아서 뭐해 이런식으로 친구들 무시함

돈자랑이랑 허세 좀 고치는 방법없나...나한테 그런거까지는 좀 짜증은 나는데 ㄱㅊ음 근데 친구들이나 알바생한테 저렇게 말하느게 너무 부끄러움

[익인1]

오 고쳐쓰게?

[익인2]

오 왜 고치려고 해?

[익인3]

퍽이나 고쳐지겠다 ㅋㅋㅋㅋ

[익인4]

자기 잘난맛에 사는건데 그냥 냅두ㅕ

[익인5]

얼마나 돈이 많은데? ㅋㅋㅋ

[익인6]

넌 자존심도 없냐 애가 ㅋㅋㅋ

[글쓴이]

왜 나를 비꼬지?

[익인6]

일반적인 사람은 이런걸 고민하지 않음

[글쓴이]

근데 그게 나한테 비꽈서 말 할 수 있는 이유가 돼?

[익인6]

상대방이 자기 무시하는줄은 알면서 할말 제때 못하고 꽁해있는게 신기해서 댓글로도 긁히는지 써봄

[글쓴이]

6에게
넌 그냥 시비가 걸고 싶은거지?

[익인14]

글쓴이에게
이런애는 무시해 ㅋㅋㅋㅋ진짜 그냥 시비걸려고 다는 애네

[익인7]

진짜 뭔 가오임 저게 지딴에는 멋있어보인다 생각하는거 같은데 고칠수 있는 정도가 아닌데

[익인8]

사람이 기계도 아니고 고쳐 쓰는 거 아니다~

[익인9]

이걸 고쳐쓰게? 안고쳐짐 ㅎ 걍 여러명한테 계속 차이고 나이먹다보면 고쳐질순 있겠다 ㅋㅋㅋ

[익인9]

쟤는 내가보기엔 저게 안부끄러운 끼리끼리인 양아치 여자애나 그 나이먹고나서 사람됐을때 그 사람꺼임

[익인10]

그거 걍 대놓고 말하지???? 머가 문제임
촌철살인 몇번하면 저게 고쳐지거나 너랑 대판 싸우고 헤어지거나 둘중하나임

[익인10]

제대로된 인간이라면 흑역사였음을 받아들이고 겸손해지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오래 끌고갈 필요없음

[익인11]

걍 사람인성이 별로다 ㅋㅋ

[익인12]

요즘 애들 너네 엄마는 차 없다며? 너희 아빠는 돈 없어서 국산 차 탄다며? 이런 얘기 아무렇지 않게 한다는데 만약 결혼해서 애 낳으면 딱 애기가 저렇게 클 듯

남도 모자라서 본인 애인인 쓰니한테까지 무시 발언 하는 저런 놈은 못 고쳐 써... 쓰니를 위한 좋은 선택 고민해봐봐 ㅠㅠ

[익인13]

저런 취급 받으면서 사귀는 것도 참.. 너한테도 문제 있는거야 저런 말 듣고 왜 탈출을 안 해?

[익인14]

일단 저 말들 하나하나에서 인성이 보여서, 나 같으면 이미 헤어졌거나 만나지도 않았음. 근데 난 남자라...여자 입장에선 모르겠다 어쨌든 능력하난 좋다는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