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때 은따당했는데 내가 몰라서 잘 지냄.
친구는 있어서 초딩은 ㄱㅊ게 보냄.
많이 소심했던 중딩 땐 친구 3명 사귐 ㄷ;
밥먹을땐 같이 머금.
근데 반배정에 친구가 없으면 그땐 혼자다녔음
체육시간도 짝꿍없었음. 그래서 교실수업이 제일 좋았음.
고등학교가 본격적임
친구랑 같은 학교 가려했는데 잘안돼서
나혼자 다른 고등학교 감.
그때 친구못사귀어서 밥 항상 혼자먹음
배는 고파서 밥은 거르지않았음;
남들 의식안할려고 최대한 사람 얼굴안보며 혼자 꾹꾹 밥먹던게 습관돼서
지금 완전 시좁됐음. 언제는 멀리서 길가다 아는사람 지나갔는데
내가 못봐서 바로 옆으로 샥 지나감.
아무튼 말주변도 없었고 화장도 안해서 낄 곳이 없음
왕따는 아니고 아무도 말안걸어주는 은따로
그렇게 쭉 3년을 지냈는데 자퇴는 안했음 ㄷ;
하지만 정신병을 얻음. 사람과 못 섞이게됨
하하하허허허 사회에 필요한 가짜웃음? 그거 할줄 모름.
목소리도 작음.
성인되고 1년 걍 보내다가 대학들어감
초반 몇달은 잘 지내다가 역시 찐따는 찐따인지 무리에서 튕김
그래서 대학 그냥 말없이 추노함 안갔음
국장이라 여유롭게 추노함 ㅋㅋ
교수님전화 학교전화 안받음
모르는 번호로 오면 걍 안받았음
그때부터 정신병 또 와서 동창친구들 연락씹음 톡방도 걍 안봄
카톡 999인데 다 광고임.
이제 정말로 친구 0명 됐음.
일안함 개백수히키코모리됨
문닫고 살았는데 엄마가 뭔 기구로 손잡이 부술려해서
나도 엄마방 문손잡이 드라이버로 내려찍은뒤로
나랑 그렇게 터치안하고있음
난 이제 할줄아는게 없는 채로 막연하게 워홀 꿈꾸고 있음
일본가보고싶농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