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솔일때는 애인이랑 하고싶은게 너무너무 많았거든
근데 막상 생기니까 애인도 취향이 있는 인간인지라 나랑 같이 좋아하고 즐기면서 할 수 있는 활동이 없어..
내가 좋아하는건
1.주기적으로 전시회 박람회 구경하기
2.손으로 뭐 만들기
3.낯선 동네 탐방하기
4.아이쇼핑
이런건데..
내 애인은 저거 다 하기 싫어해
그러다보니 항상 그냥 무난하게 밥먹고..디저트 감성카페 가고 수다떨다 끝...
내가 좋아하는 애인이랑 내가 좋아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취향 맞아야 하는것의 중요성을 이제야 깨닫는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