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잘해주려고 노력하는데도 뭔가 아쉽고 섭섭한게 생기니까 내 스스로도 싫어지고

틱틱거리는 나도 지겨움… 왜 이렇게 되는거지? 애인한테 서운한게 아니라 서운함인지 뭔지 모를 감정을 느끼는 내 자신이 싫어짐…

[둥이1]

사귄지 얼마나 됐어

[글쓴둥이]

음 이제 8-9개월 됐어 근데 중간에 헤붙함

[둥이1]

그럼 그럴만함,, 시간이 약이거나 둘이 얘기 잘하고 서로 노력해서 풀어가는 수밖에,,

[글쓴둥이]

헤붙해서 이런거야? 만났을 때 다시 좋아졌다가 현타오고 반복이네 ㅠ

[둥이2]

나랑 비슷하네..난 못견디고 완전 헤어졌음ㅠㅠ 헤붙하고 나서는 초반처럼 엄청 좋아었는데 결국 같은 문제의 반복이더라ㅠㅠ 근데 이제와서 보면 그냥 둘이 안맞았던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