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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죽겠네


 
   
익인1

16시간 전
글쓴이
샤브샤브 먹으러왔는데 안씹히는거는 다 뱉고 오뎅이랑 떡만 잔뜩가져와서 떡오뎅국 만들고 하
16시간 전
익인2
할머니도 드실 수 있는걸로 같이 먹으러가야지.. 할머니 연세에 이가 얼마나 약한데.. 오죽하면 떡이랑 오뎅 드시겠냐.. 아님 고기랑 야채를 좀 잘게 잘라드리던지
16시간 전
익인3
그게 샤브샤브 아님?ㅋㅋ저건 걍 기본 식사 예절이 없으신 거 같은데
16시간 전
글쓴이
띠용 샤브샤브 아니면 뭐 먹으러감요
16시간 전
익인12
훠거도 아니고 마라탕도 아니거 샤브샤브면 양호한 메뉴선택같은데..
16시간 전
익인4
오히려 떡이 이빨에달라붙지싶은데
걍 할머니가 좋아하시는게 떡오뎅이셨나봄ㅋ큐ㅠ

16시간 전
글쓴이
진짜 눈앞에서 푸푸하면서 뱉는거 너무 식욕떨어져
16시간 전
익인4
나도 울엄마랑 밖에서 밥먹는거 싫어함ㅋㅋ
하 남들이 보면 패륜이라 생각하겠지만 겪어보면ㅋㅋㅋㅋㅋㅋㅋㅠㅠ

16시간 전
글쓴이
그니까 ... 미칠것같아 화도 제대로못내겠고 화만 쌓인다
16시간 전
익인5
구냥 할머니를 쓰니가 안조아하는듯..?ㅠ
16시간 전
글쓴이
너도 눈앞에서 누가 음식뱉어봐 안싫어하게되나
16시간 전
익인5
젊은사람도 아니고 할머니잖아
왜 싫은지 알겠는데ㅠㅠㅠ 혹시 쓰니네가 할머니 모시고 살아?! 그럼 시를수도..

16시간 전
글쓴이
응 나도 가끔 보면 진짜 괜찮겠는데 우리가 모시고살아서 더 그래 사촌들은 이해못하더라
16시간 전
익인5
모시고 살면 하도 부딪히고 살아서 그럴수밖에없지.....ㅠㅠ이해한당
그래도 착한 쓰니가 좀만 이해해줘엉...ㅠㅠㅠ

16시간 전
익인5
5에게
근데 그릇에 뱉으면 좀 글킨하다..ㅠ 엄마나 아빠가 휴지에 뱉으라고 말 안해주시남 ㅠㅠ

16시간 전
글쓴이
5에게
엄마가 예전부터 계속 말하긴했는데 연세가있으셔서 절대 안고치시더라... 포기했어 엄마는 쩝 공감해줘서 고마워

16시간 전
익인17
가끔 보는거면 모르겠는데 엄마가 고생하는거까지 지켜보면서 싫은행동보면 좋아하기 힘들지. 할머니랑 같은 방향으로 앉아보면 좀 나으려나?
16시간 전
익인6
치아가 안좋으시니 그랬겠지...
16시간 전
글쓴이
아니 안좋은거알지 그럼 조용히 휴지에 감싸서뱉으면되는거지 소리내면서 그릇에뱉으니까 그렇지
16시간 전
익인7
음... 싫을 수는 있는데 이해해드리는쪽으로 생각해보는건 어떨까. 일단 치아도 안좋으실뿐더러 우리랑 다른 세월을 보내오셨잖아.
16시간 전
익인8
아 나도 할머니한테 엄청 구박 받아서 할머니 싫어하는데 우리 할머니도 그럼.... 내가 싫어하고 말고를 떠나서 식사예절이라는게 아예 없음 ㅠㅠㅠ 용트름 사람 앞에서 벅벅 하고 진짜 좀 비위상해......
진짜 가끔은 울화통이 치밈 내가 참아야하는거 누가 몰라? 근데 싫다니까... 뭘 많은걸 바라는게 아니라 진짜 너무 최악의 행동만 좀 덜 해주시라는 바램인데ㅠㅠ

16시간 전
익인9
난 이해됨.. 아무리 할머니라도 집도 아니고 외출해서 밥 먹는데 뱉는게 맞나...
애들도 그러면 부모한테 혼나..
걍 쓰니가 할머니한테 잘 말해보고 그럼에도 버럭하시면 걍 다음부터 밥먹지마 같이

16시간 전
익인10
나두 우리 할머니여도 앞에서 퉤퉤하면서 그릇에 뱉으면 짜증나긴할듯....
음식이 입에 안 맞으시거나 잘 못 씹으심 -> 나중에 다른 음식을 먹으러 가거나, 잘게 잘라서 드리면됨
면전에 나도 그렇고 다른 손님들도 다 식사하고 있는데 그릇에 그냥 못먹겠다고 뱉음 -> 손님들 눈치도 보일뿐더러 짜증남
난 쓰니 이해돼...

16시간 전
익인11
이럴거면 떡볶이를 먹었지 이런 ㅜ
16시간 전
익인13
아 웃으면 좀 그런데 웃기닼ㅋㅋㅋ
16시간 전
익인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시간 전
익인15
난 식예절 예민한 사람이라 나라도 싫을 것 같음.. 소리라도 안나게 조용히 뱉으시면 좋을텐데
16시간 전
익인16
쓰니랑 똑같은 입장이엇는데 나도 그 땐 할머니가 짜증나고.. 그래서 자주 싸우기도 햇거든 근데 할머니 돌아가시니까 할머니가 너무 보고싶어..
16시간 전
익인18
나도 할머니랑 같이 살았고 치아가 안 좋으셔서 진짜 거의 다 뱉으셨는데ㅠㅠㅠ 난 엄마보다 할머니가 더 좋아서 그런지 계속 치우고 닦아드리고 그랬다...ㅠㅠ 쓰니 글 보니까 할머니 보고싶당......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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