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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친구 집가거나 언니,동생집 가면 과자나 간식을 티비나 은밀한 구석에 숨겨두고 있었대

엄마가 너무 창피하셨다고...

당시엔 어려서 수치심도 없었을텐데 지금와서 너무 창피해 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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