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향을 모르겠다... ㅂㅎㅈㅇ

논제, 오신 인생작

연수연사, 처우, 립오프, 서킷브레이커, 들이닥치다 재밌게 봤고 

집착의 계승, 리오퍼, 낯선 하루, 부티워크는 그냥 그랬고

자정너머 새벽으로, 수신인은 내가 아니다는 별로 였어...

피폐물 좋아하는 거 같은데 또 너무 피폐한 거는 별로더라고ㅠㅠ 불삶은 너무 구르길래 2권? 에서 하차하고 천없은 초반에 잘 안 읽혀서 읽다 말았어... 삼밤 인기 많길래 한번 볼까 하는데 취향에 맞을까?

[쏘니1]

서양풍 괜찮으면 ㄱㄱ

[글쓴쏘니]

1권 한번 도전해본다

[쏘니2]

ㅋㅋㅋ 쓰니글보고 추천할게 미필고 가볍게 추천~

[글쓴쏘니]

미필고 봤지ㅎㅎ 무난하게 재밌었오 인섭이 귀엽

[쏘니3]

이뤄지지 않더라도 쌍방으로 L이 있는 피폐가 취향인가??불삶 1부~4부 각 부마다 분위기가 다른데 3부, 4부는 또 맞을수도?

[글쓴쏘니]

오 약간 그런 거 같아 불삶 레몬이 너무 구르는 거만 나와서 하차했는데 3부부터는 덜할까?

[쏘니3]

3부는 1,2부에서 쌓아올렸던 이해가지 않았던 공들의 행동들을 레몬이 독자와 함께 유추하는 과정이고
4부가 쌓아올렸던 서사와 감정이 절정에 인스러서 진짜 재밌음

나는 2부가 그냥 그래서 레몬 굴러가는 장면은 대사 위주로 훅훅 넘겨서 3부부터 탐독하고 다 읽고 인생작되서 1부부터 다시 재독함

[쏘니3]

나는 정말 재밌었는데 쏘니는 어떨련지 모르겠음ㅋㅋ 아니면 스포로 앞에 읽고 4부인 8권부터 읽어서 찍먹하는걸 추천

[글쓴쏘니]

오... 쏘니 말 들으니까 진짜 좀 끌리네 레몬 구르는 거 흐린눈 하고 다시 도전해봐야겠다ㅋㅋ 다들 인생작이라고 하니까 너무 궁금하드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