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고 범죄자집구석 딸이라고 흉본 시누..그냥 넘어가?

우리 아버지가 전두환정권때 시위 하시다가 잡혀들어가셔서 몇년간 감옥에 계셨어. 그래서 전과 있는거임

그 외에 전혀 범법행위 저지르신적도 없고 모범납세자로 표창도 받았거든

근데 시누가 시고모한테 나보고 범죄자집구석 딸내미여서 저렇게 싹바가지없이 할 말 다하고 산다라고 흉보는걸 들었어

시고모가 시누랑 스피커폰으로 통화하다가 듣게 됨

이거 그냥 넘어가야 되는거야?

[익인2]

도랏나 머리채 안잡은게 용하네

[익인3]

와 ㄹㅈㄷ 나라면 당장 따짐...

[익인4]

나였으면 깽판침 저걸 넘어간다고??? 아빠한테 미안해서라도 개난리침

[익인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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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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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4

[익인5]

굳이 지금 짚어줄 필요는 없고
앞으로 싹바가지없이 대해주자

[익인5]

담에 얼굴보고 싹바가지없게 대할 거 다 해주고
똥씹은 표정이나 뭐 이렇게 변하면 왜요? 범죄자집구석 딸내미가 싹바가지없게 해서 기분이 뭣같으신가? 하고 전화 들은 거로 난리쳐줘

[익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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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근데 이런건 시누 성격따라 말하는 사람이 더 빡칠 수도 있음..
^^네? 아뇨? 하면 말하는 내가 더짜증날듯

[익인5]

ㅋㅋㅋㅋ 시누 성격때문에 내가 빡치더라도 진짜 잡도리 한번 해야지!! 그담에 시누 있으면 시댁안간다 이런 식으로 발길 끊어도
지가 뭔데 정당한 일 하신 우리 아버지 들먹이면서 싹바가지없다 이런 표현을써?
남편도 이거 알고 봐줘라, 넘어가라 이런 소리하면 같이 잡도리 당해야됨..

[익인17]

아 ㅋㅌㅋㅋ 내말은 더 강하게 나가야한다는^^,, 물론 잡도리해여지

[익인8]

넘어가, 그리고 연 끊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어이없네;

[익인9]

나였으면 싸대기 날려 어따대고 남에 아빠 험담을 해? 잡도리 들어감

[익인9]

뒤집어서 결혼파탄내도 난 내 부모님 욕하는거 절대 못 놔둬

[익인10]

나였느면 머리채잡았는데...현장에서 못했으니 앞으론 개싸가지없게 해주고 언젠가 가족 다 있는데서 한판뜸..부모욕인데 이걸 참아??

[익인11]

머리채 잡고 싸움 나라면. 전대갈 끄나풀 집안이야 뭐야

[익인12]

다음에 만나면 더 싹바가지없는 모습 보여드려

[익인12]

그리고 그때 뭐라고 하면 저번에 이야기한거 다 들었다고 해

[익인14]

저게 첨 아니겠지 난 걍 발 끊음

[익인16]

와 근데 난 말 저렇게하는사람이랑,, 가족하기 싫어ㅠㅠ

[익인18]

뭘 걍 넘어가
내 아버지를 그 딴 식으로 모욕했는데 그냥 넘어가? 내 목숨이 걸린 상황이 아니고서야?
연 끊는 건 기본이고 당연히 남편+시부모님 앞에서 공개적으로 짚어놔야지
이런 식으로 내 부모를 모욕한 사람과 엮이고 싶지 않으니 앞으로 얼굴 볼 일 없을거다라고 차분히 당당하게 말해
토 달면 안 듣고 걍 자리 뜨셈
참고로 난 이걸 친가 친척들한테 했다

[익인19]

와 미친

[익인15]

걍 난 바로 인연 끊음 미친거지;

[익인20]

모욕한건 가만두면 안되고 근데 그거 어떻게 안거야? 이거 개인정보 유출같은거 아님?

[글쓴이]

결혼할때 미리 아버지가 상견례 자리에서 말했어 시댁이 법조인집안이라

[익인20]

그런데도 그렇게 말하네ㅋㅋ 시부모도 허용가능해서 결혼시킨걸 지가 뭐라고

[익인21]

절대 못 넘어가지. 어떻게 알았는지 부터 시작해서 뒤집어엎을거야

[익인23]

나였으면 머리채 잡았어

[익인24]

수준 딱...... 어휴 그냥 참다가 나중에 또 저러면 난리쳐

[익인25]

˗ˋˏ 와 ˎˊ˗ 나였으면 당장 머리채잡았을듯.... 당장 남편하고 시부모님한테 말해 이게 맞냐고

[익인26]

나같음 달려가서 깽판치

[익인27]

나같음 깽판까진 아니더라도 남편이랑 시부모한테 말할꺼 같은데 아예 넘어가는거 고민중이라길래 시댁이 부자인가 했더니 법조인 집안 ㅋㅋㅋ 상향혼 다 좋은데 단점이 저거인듯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