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손님이 너무 많아서 이제 그냥 기본적으로 친절이 안돼..

진짜 너무 시달렸거든? 그래서 이제는 오는 손님들이 다 잠재적 진상으로만 보이고 진상손님/아닌 손님 둘로만 나눠서 보게 됨.. 그래서 일하다가 아 정신차리자 하고 몇 분 친절하게 주문 받아드리고 얼마 안 가서 좀 이거저거 해달라는 사람 생기면 그때부터 다시 불친절하게 됨 진짜 너무 짜증이 확 올라와..어떡하지 ㅠ 원랜 진짜 친절하게 했는데 근 한 달 동안 너무 진상을 많이 만났더니 걍 사람 눈 쳐다보고 상대하기도 싫음..

[익인1]

진상이 그렇게 많아? 무슨 알바인데?

[글쓴이]

카펜데 이게 마트 안에 있는 카페에다 내가 평일이라 나이 좀 있는 분들이 주고객이거든? 그래서 걍..진짜 반말은 디폴트임

[익인2]

어떤 진상을 만난진 모르겠지만,,, 고깃집 일할 때 김치 던지는 손님 만났었는데 어디서 하이킥 촬영한다고 생각하니까 걍 웃김

[익인3]

멘탈약하거나 상태 안좋으면 그럴수잇어.. ㅜ 일을쉬자..

[익인4]

무슨 알반데?

[글쓴이]

카펜데 마트 안에 있는 카페야 좀 아줌마아저씨 세대들이 많이 오는

[익인4]

아아 ㅋㅋㅋ 빨리 옮겨

[익인5]

아 뭔지알아 그 뒤로 친절 마인드가 어려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너무 스트레스임 ㅠ 기본적으로 손님이 오면 경계하게 됨 ㅠㅋㅋ 그래도 좀 젊은 여자분들 오시면 웬만하면 진상 없으니끄 그럴 때 좀 정신 차리고 친절모드 즘깐 장착하긴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