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한 지 3개월 쯤 됐을 때 다른 지사 이사님 가족이 돌아가셔서 단톡에 부고장이 올라왔어 근데 나는 이분 제대로 소개도 못 받아서 다른회사 직원들 중에 누군지도 모르고 업무적으로 마주칠 일 1도 없고 아예 모르는 사람이라 그냥 안 했거든?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 해주는 건 아닌 거 같아서... 근데 그 이후로 지금은 6개월찬데 이분이 사무실에 요즘 자주 오시더라고? 다른 직원들이 부르는 호칭 듣고 아 이분이 그분이구나를 알았어 근데 내가 인사해도 나를 걍 완전 의도적으로 투명인간 취급을 계속 하시더라고... 부조 안 해줘서 그런걸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