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받는 자리 나갔는데 실망했던 썰 좀 공유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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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받으러가는데 왠지 모르겠는데 성격좋고 어른스러운 키185 미남이 나올 것 같은 망상에빠져있음 내 기대좀꺾어주삼ㅠㅠ

[익인1]

그런 사람이 소개를 왜 받아 그런 사람은 이미 여친 있음 ㅇㅇ

[글쓴이]

미치겄다ㅠㅠㅠㅠㅠㅠㅜㅜ하

[익인3]

이따가 소개팅 나가는데 기대 싹사라짐ㅋㅋㅋㅋㅋ고마워^^*

[익인2]

사진안봤어??

[글쓴이]

봤긴했는데 애매하게 보여서 잘 파악 못했음.. 가서 봐여해…ㅋㅌ튜ㅠㅠ

[익인4]

너가 165 45에 초미녀면 그만한 사람 나오겠지..

[글쓴이]

저 166에 45긴하요… 근데 상관은 없는듯함..

[익인5]

기대가 크면 실망이 커 ㅠㅠ 그냥 사람 만나고 온다고 생각하자!

[글쓴이]

그니까 나 전애인이랑 안좋게 헤어지고 1년동안 힘들어하다가 겨우 용기내서 사람 만나는거라 나도모르게 기대가 큰것같아ㅠㅠ ㅋㅋ걱정된다 … 고마워

[익인6]

전애인에 대한것만 묻길래 짜증나서 ㅃㅇ 침

[익인7]

처음 소개받는 자린데 전날 술 진탕먹고 와서 숙취있다 함

[익인8]

나갔는데 키가 나만했음~ 앉아있다가 일어섰는데 ㅎ 충격적

[글쓴이]

진짜 이게제일최악이야 난 그러먄 그냥 그날 하루 동성친구처럼 마라탕후루먹고 노래방조지고 집 오기 가능

[익인9]

근데 기본정보 아예 안받구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