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교회 다녔어서 엄마들 끼리 친구고 동생들 끼리도 친함..^ 중학교때부터 알던 사이여서 성인 된 지금도 가끔 술 마시거나 밥 먹는데 유독 부쩍 자주 만나자고 하고 술값 내주고 나 취했었을 때 지도 취했으면서 우리집 현관 앞까지 들여보내줌 우리 엄마는 당연히 반겼고 나랑 애초에 술 마시는 걸 알고 있었어 내 생일 챙겨줌 아빠랑 엄마한테 아무렇지 않듯이 말 하니까 엄나는 그냥 웃고 아빠는 ㅇㅇ아 같은 남자로써 말 하는데 남자는 안 좋아하는 사람한테 돈 잘 안쓴다... 이러는데 아 제발 아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