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지는 10년 넘었고 아빠가 그사람이랑 만난지는 7-8년 된거같음 난 한 7년전에 한번 본게 다인? 얼굴도 기억안나.. 근데 갑자기 아빠가 그사람이랑 이번에 같이 합쳐서 살겠대 물론 아빠도 나이가 있고 언제까지 혼자살 수 없다는거 너무 잘알고 이해해 근데 너무 갑자기 통보식으로 말을 하니까 당황스럽잖아 그래서 같이 살아도 되겠냐는 질문에 내가 답을 못하니까 아빠는 내 성격 탓을 하네..니가 불편하면 나가 살으래 왜케 맘이 불편하고 서운하고 그런건지.. 내가 이상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