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시기라서 할게 많은데 예전에는 별거 아니었던 학교 공부,시험,과제부터 대외활동도 제대로 못하겠고 매일매일 해야 할 일은 회피하고 쉬려고만 해..
마음 다잡고 해야지 해야지 하는데도 잘 안되고, 공부가 어렵고 막막하다보니까 하는게 무서워져서 자꾸 회피만 하고 있어. 벌써 이게 한달이 넘었는데 어떡하지… 이번학기 진심 공부할 자신도 없고 다 씨쁠 나올 거 같아ㅜㅜㅜ 근데 휴학하기엔 계획한 것도 없고 그동안 해둔것도 없어서 취직하려면 할 게 많은데 막상 눈앞에 닥친 일들은 내 능력으론 할 수 없는 것들 같아서 자꾸만 포기하게 돼.. 나 같은 증상 겪은 사람들 있나?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결했어 다들? 남들은 힘든 일들도 다 이겨내면서 열심히만 살던데 왜 나는 이모양일까.. 잘하는 것도 없어서 자존감도 떨어지고 우울해지고 앞으로 취준 과정 거칠 자신도 없네..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게 최선일까.. 여즘 계속 부정적인 생각만 들고 내 자신이 정말 가치없고 필요없는 인간이 된 것 같아 ㅎ 공부도 예전에는 암 생각없이 했었는데 요즘은 너무 어렵다ㅠㅠ 예전의 내가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 기억도 안나… 정말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