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다른 일이 있었던 건 아닌데 계속 의심이 가
느낌이 매우 안좋고 의심이 된다…?
내가 문제인 건가?
있었던 일로는
1. 나랑 전화하고 나서 산책한다고 했는데 애플워치 기록은 안 늘었어. 그래서 다음 날 혹시 산책 했어?라고 물어봤는데 했다는 거야. 근데 거길 한 바퀴 돌았다는데 그랬으면 운동 기록이 그럴 수가 없어…
2. 퇴근하고 집 들어가는 길에 부모님 연락한다고 연락 안된다는데 그러고 나서 2시간 뒤에 연락했을 때 그제서야 지하철 안이었어. 집까지는 한 시간 거리인데 말야.
그래서 왜 이제야 지하철인지 물어보니깐 어디 들렸다 왔다고만 하고 안 알려주려는 거야. 그래서 다시 캐물으니깐 백화점 갔다 왔다네..? 그러고는 계속 캐물어서 맘에 안든다는데? 원래는 먼저 알려줬었는데 이제는 내가 다 알려줘야 하는 거냐고 막 그랬어…
내가 너무 의심하는 건가..? 장거리라 요즘은 1달에 한 번 보기도 힘들어서 맞는 건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