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만 아니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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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진짜 자존심 안 부릴 수 있는데! 

내가 더 사랑하기 할 수 있는데!

근데 나 혼자서 쌍방이라고 착각인 거면

나 너무 창피하자나~~~~!!

착각이라서 마음이 아픈 것보다도 

너무 쪽팔릴 것 같아 이 수치스러움을 못 견딜것 같아

그래서 자존심 다 버리고

내가 더 사랑하는 거 못 하는중ㅠㅎㅎ

[우동1]

상대가 어떻게 행동하는데?

[글쓴우동]

행동에서 특별한건 없어 남들이랑 대하는게 똑같긴 함..

[우동2]

서로 기류를 느꼈다거나 가능성 있어?

[글쓴우동]

착각해서 고백하거나 커밍아웃했는데 망했다는 글 보고나니까 기류도 그냥 나 혼자 착각일 가능성이 큰 것 같아.. 그 사람들도 고백할 정도로 느꼈는데 결국 착각이었잖아 넘 무서움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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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우동]

진짜 자존심 내려놓고 행동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나중에 나 혼자 착각해서 그런 행동을 했다는게 너무 창피하고 현타올 것 같아ㅎㅎ 나 쪽팔리는 거 진짜 못견뎌하는 타입인가봐

[우동4]

착각할만 기류가 어떤게 있었어?

[글쓴우동]

기류가 언어로 설명이 되는 건가? 느낌이라서 시선, 눈빛, 내가 썼던 단어 쓰던가 뭐 그런 거 밖에 없따ㅜㅋㅋ 우연히 많을텐데 착각하기 좋은 것들이잖아ㅌㅋ

[우동5]

쌍방이라 느낀 상대 행동은?

[글쓴우동]

딱히 행동적인 건 없어 그리고 사실 안 친해ㅋㅋㅋ

[우동6]

그니까... 내가 좋아하는 언니도 나 좋아하는지 몰게따ㅠ

[글쓴우동]

안 좋아할지라도 여부를 알 수만 있다면 좋겠다 답답해ㅠㅎ

[우동6]

그니까ㅜㅜㅜ

[우동6]

쓰니는 짝녀랑 몇 살 차이야??? 동갑인가?

[글쓴우동]

나이차이 좀 많이 나 내가 연상..ㅎㅎ 6~9살 차이 정확힌 안 말할래ㅠ

[우동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잘 됐으면 좋겠다 ㅎㅎㅎ

[글쓴우동]

6에게
우동6이도 잘 되길!ㅋㅋㅋ

[우동2]

내 짝녀였음 좋겠다 ㅠㅠ나도 나이 차이 그 정도 나는데,,

[우동7]

짝녀 마음을 읽을 수 있다면ㅠㅠ

[우동10]

22

[우동9]

나는 상대방이 연상이라 눈치 채줬으면 좋겠는데
나 혼자 멀리서 열심히 좋아하는 중

[우동11]

그러면 알수가 없자나ㅠㅠ

[우동9]

다가가기 힘든 사이라ㅎㅎㅠ

[우동12]

거기서 좀 더 다가가야 알게 되는 거지 ㅎㅎ 그 상태로는 고백 같은 거 절대 안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