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한테 너 임신하려고 그러니 이거 성희롱 발언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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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학원알바중. 우리학원 학생중에 초6 있는데 걔가 키가 벌써 168이고 성숙하단 말이야 근데 반바지(똥꼬 반바지는 아니지만 키땜에 좀 짧아보이긴 함)입고 학교갔는데 근데 담임이 걔한테 너 임신하려고 그러니! 막 이랬대ㅋㅋ 잘못들은 거 아니냐니까 원래 자기를 별로 안 좋게 봤는데 오늘 그랬다는데 내가 충격먹기도 했고 수업땜에 말을 잘 못 해줬는데 곱씹을수록 저 발언 문제 있는 거 아닌가 생각드네 

[익인1]

개미친발언이지

[글쓴이]

월욜날 한 번 더 물어봐야하나 내가 알바생이라,, 크게 개입은 못 하겠는데 부모님한테 말하라고 해야하나 싶고

[익인2]

최악이고 문제 있음

[글쓴이]

나도 요즘 시대에 저런 말을 했다는 거 듣고 잘못들은 거 아닌가 함

[익인3]

와 미친건가

[글쓴이]

원래 자기를 안 좋아했대 옷같은걸로

[익인4]

그게 뭔 댕소리야

[글쓴이]

나도 듣고 내 귀를 의심함

[익인5]

아직도 저러는 선생이 있네

[글쓴이]

긍까 부모귀에 들어가면 어케 감당하려고

[익인6]

오바야

[글쓴이]

일단 월욜날 학원오면 한 번 더 정확하게 상황이랑 말 물어보고 원장쌤한테 말해보던가 하려공….

[익인6]

아휴ㅠㅠ 근데 원장님은 딱히 그 문제에 끼고싶지 않아하실것같은데...

[글쓴이]

원장쌤이랑 그 학생이랑 엄청 오래됐어 초1때부텅다녔다!부모님이랑도 친하고 엄청 소녀인데 그런 불법..?적인 일엔 가만히 안 있으시는 진짜 좋은 분이라 ㅜㅜ

[익인6]

그럼 원장님께 말씀드려도 되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