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동안 시간 갖다가 헤어진 거라
마지막에 대화하면서 주려고했는데
나도 감정이 너무 올라와서 돈 준다는 걸 깜빡하고 있었어... ㅠㅠ
마지막 대화는 둘 다 얼굴보면 못 헤어질 것 같아서
카톡으로 마무리하자고 합의 봤었구...
돈 빌린 이유는 친구 부친상 때문에 급하게 10만원 좀 덜되게 빌렸어
(20대 중반이고 둘다 취준생이라 알바중이어가지고 돈이 없는 상황이었어)
어차피 계속 사귈거니 천천히 갚아라~ 했었거든
하... ㅠㅠ 상황이별이고 좋게 좋게 마무리 한 거라
돈 때문에 다시 톡 하는 건 진짜 오바같은데 어떡하지
그냥 계좌에 돈만 보내면 연락 올 것 같고...
집 앞에 봉투 두고가자니 누가 가져갈것같고...
안 주자니 걔네 집안 사정도 뻔히 아니까 애매하고(둘 다 만원 만원이 소중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