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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수요일날 도로에 고양이 한마리가 피흘리면서 쓰러져 있어서 아빠가 곧 죽을 것 같길래(도로에 피가 많이 묻어있었대) 갓길에 놓고 왔다고 했고 그러고 나서 4시간 뒤에 우연히 내가 그 길을 지나다가 그 고양이를 보고 데리고 왔어
수요일 저녁-금요일 오후까지 입 안이 다친건지 뭔지.. 물만 먹길래 고양이 초유 사와서 먹이니까 잘 먹고 배가 통통해져서 눕히고 오는 길이야..!
일단 애기 상태는 양쪽 앞발이 부러진것 같고 한쪽은 흐물흐물?하고 한쪽은 좀 디딜 수 있는 것 같아..
수술비 많이 나올까..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을까??


 
익인1
수술이라 큰돈 나갈거 같애…
당근마켓 같은곳에 사정 써놓고 도움줄사람 구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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