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퇴사 통보 한달전에 말하는거 아니야?

오늘 퇴사 선언->10월 18일에 관두겠다 함->그건 한달 아니라고 10월말까지 해야 한달이라고 함 (???)

내가 선언한 후부터 도의적으로 한달인데

자꾸 아니라고 바락바락 우기는데 하 진짜 짜증나

[익인1]

퇴사날짜 통보하고 나가면 그만임
회사가 개억지부리네

[글쓴이]

인수인계 안하고 갈거냬 그래서 내가 당장 안그만두고 18일에 퇴사하겠다고 했는데도 그 안에 사람이 구해지냐는 둥 기간이 너무 짧다고 반협박해 ㅠㅠ

[익인1]

어차피 그만둘 회사인데 반협박에 휩쓸리지마ㅋㅋ인수인계서 작성하고 가겠다고 그래

[글쓴이]

고마워 ㅠㅠ

[글쓴이]

사직서 낼 때 보통 한달 후 날짜 적고 내지?ㅜㅜ

[익인1]

솔직히 한달은 진짜 예의 차려준거고
이직 퇴사자는 일주일도 안 남기고 급박하게 퇴사하는 일도 허다해ㅋㅋㅋ
한달이면 진짜 일찍 말해준거임

[글쓴이]

근데도 갑작스럽대 ㅋㅋ 하 사직서 퇴사일 적을 때 한달 뒤로 적어야 돼? 아님 내가 진짜 퇴사하고 싶은 날로 적어야돼? ㅠ 하 진짜 힘들다

[익인1]

너가 퇴사하고싶은 날로 적어야지! 회사를 위한 퇴사일자 배려는 너가 시간적+심적으로 여유가 될 때 하는거지
법적 의무사항도 아님ㅋㅋ
솔직히 회사 별로인 곳 같은데
새 인력 구하기 힘드니까 징징대는거임 근데 저런데 오래 있어봤자 더 갈구고 눈치보게 만들거임 휩쓸리지말고 퇴사날짜 정확하게 통보해

[글쓴이]

1에게
내 심정같아선 당장 월요일에 나오고 싶은데 뒤에서 엄청 씹을거 같아서 하 ㅠㅠ 회사 거지 같은거 아는데 아ㅏ 진짜 익인이라면 퇴사일 언제로 했어?

[익인1]

글쓴이에게
난 이직 퇴사도 아닌데 2주전 통보했음ㅋㅋ
뒤에서 씹는걸 왜 걱정해?? 어차피 안 볼 인간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