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제일 다정했던 전전애인이 가정사로 힘들어도 했어서 제일 못잊은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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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사가 힘든거에 비해 밝고 친구도 많은 애 였는데

가끔 힘들면 울면서 나한테 전화와서 내 목소리 들으면 안정 된다고 했었고 나와서 벤치에 앉아 내 어깨에 기대면서 붙어있던것이 기억이 너무 나 

[익인1]

왜 헤어졌어?

[글쓴이]

내가 그때 친구 잘못 만나서 좀 밖에도 자주 돌아다니고 걘 너무 착해서 나한테 만나기 과분한 애라 서로 좋아해도 놔주기로 했어
마지막 말이 좋아하는 사람 힘들게 하기 싫다고 그만 하는게 좋다고 그래도 이 말꺼내기 까지 생각해봤는데 날 한번도 미워해본적도 미워하고 싶지도 않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