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Istj 좋아하는데 어려워 근데 되게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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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알바하는 사람이고

다른 사람들한텐 항상 평온한데 나한텐 되게 감정표현이 뚜렷해. 잘해줄 때는 진짜 잘해주다가 뭔가 서운한 게 생기면 되게 꿍해있고 .. 그럴 땐 나한텐 말도 안 걸어 

그리고 뭔가 기준 같은 것도 나한테 유독 높은 느낌이야. 뭐라고 설명해야할 지 모르겠는데 다른 사람한텐 유하게 넘어가는 걸 나한텐 일일이 다 말하고 잔소리하는 느낌? 그래서 가끔 너무 서운함.. 근데 또 이상하게 밥이랑 간식같은 건 항상 사줌 

이 사람의 마음은 뭘까 ? 같이 있으면 좋은데 서운한 마음이 제일 많이 들어 요즘에는 ㅠㅠ

[익인1]

뭔가 너랑 더 친한 거 같은데…

[글쓴이]

일단 난 나 좋아하는 거 바라지도 않는데 최소한 나 싫어하는 건 아닌 거 같아 ? ㅠㅠㅠ

[익인1]

음.. 내 남친도 잇티제인데 일단 바운더리안에 들어와야 그 사람한테 서운하기도 하고 잔소리도 하고 그렇거든??
혹시 네가 일하면서 지나치게 잔실수가 많다거나 덤벙덤벙대는 게 아니라면…!

[익인2]

움 우선 나의 경우엔 (여자고, istj얌) 관심없는 타인에겐 그가 무얼하든 아무 신경도 안 쓰고, 내가 마음 가고 편한 사람에게 (애정을 갖는 사람에게만) 감정표현이 뚜렷하고 우선 상대가 지켜줬으면 하는 기준점이라는게 생겨!

[익인1]

오 맞아맞아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이 바로 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