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가지는 거 때문에 연애시작하기가 무서워………..ㅠㅠ

뚱뚱하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오히려 몸매 좋다는 말 많이 듣는데 그냥 내몸을 보고 싫어할거같음…고백을 받아도

나중에 관계를 가져야 되는데 거부감이 드니까 다 거절하고

어떡하지 ㅠㅠㅠㅠ 하 20대초반인데 

[익인1]

그런건 서로 나중에 대화해보고 조율하면돼 내 전전남친은 1년 사귀면서 내가 싫대서 관계 안함

[익인3]

사귀기 전에 혼전순결이라고 말해

[익인5]

나두ㅠㅠ

[익인6]

근데 그런 말을 꺼내는 게 난 너무 곤욕이더라..

[익인7]

관계 가지는 것 자체가 싫다 << 그냥 안하면 됨
근데 네 몸을 보고 싫어할 것 같다 << 이건 약간 문제가 있는 것 같음

[글쓴이]

내가 몸에 좀 감춰진 하자가 많은데 그걸 보여주기가 힘즌거같아….ㅠ

[익인12]

감춰진 하자? 별거 아닐 확률이 높을거같은데...

[익인14]

나 진짜 흉한 흉터 있어서 쓰니처럼 걱정 많았는데 지금까지 한명도 그걸로 뭐라 안 했어 뭐야? 라고 물어보긴 했어도 다들 신경 안 쓰인다고 괜찮다고 함 처음엔 너무 부끄럽고 신경쓰이는데 익숙해질거야 상대도 생각보다 신경 안 써 그런 이유라면 정말 걱정 안 해도 돼

[익인8]

불끄면 되는데 암흑을 만들어 그럼 문제해결?

[익인9]

어떤 부분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흉터있고 이래서 좀 싫긴함ㅠ 윗댓처럼 좀 안보여야 맘이 편한..

[익인10]

나도ㅠㅠ 게다가 임신같은 것도 걱정이고... 헤어지고나면 남보다도 못한 사람한테 모든걸 보여줬다는 게 후회될 거 같아

[익인11]

관계 자체가 싫은게 아니면 처음엔 불 끄면돼.. 너도 점차 익숙해질거야 ,, 그리고 생각보다 하자(?) 없는 사람 많지 않아

[익인13]

상대방도 하자 잇을걸.. 만나본 애들 다 등에 피지 뾰루지에 등드름 가드름 있고 겨털 안 깎는 애도 있고 헬스가 취미 아닌 이상 몸매 좋은 경우도 막 그렇게 없고 ㅋㅋㅋ 다 똑같애.. 우리 연예인 아니고 일반인임,,,, 걍 좋아하는 감정이 더 크니까 자동으로 흐린눈 돼서 만나는거지

[익인15]

나도 그랬었는데 진짜 좋아하는 사람만나니까 하나도 신경 안쓰이더라 피임만 조심하면돼

[익인16]

마방 가세유 아무도 얘기 안 하네 성고민 마방에 써야 해

[익인17]

마.방.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