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해도 나 너무 찐따같아

친구들은 맨날 남친,미용,재테크,해외여행얘기 하는데 관심없는 주제라 잘 몰라서 매번 우와, 진짜? 이러다 집옴...

[익인1]

이뻐?

[글쓴이]

친구들이면 ㅇㅇ 나는 ㄴㄴ

[익인1]

아래에 답있음

[익인2]

뭐에 관심잇음?

[글쓴이]

음악,전시회 이런거... 아님 맛집이나

[익인3]

친구들이랑 성향 안맞는거 아닐까? 난 학창시절부터 오타쿠 친구들 사겼더니 만나도 남친이나 미용 얘기는 거의 안해...

[글쓴이]

난 초중고대학교 동창까지 싹 다 이런 무드라서 ㅋㅋㅋㅋㅋㅋㅋ 친구 어디가서 사귀지...

[익인3]

그러게... 음악이나 전시회같은 건 따로 커뮤니티가 없으려나? 그런데서 같이 다닐 메이트 구해도 재밌을거같은데 (지금 친구들은 그대로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