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보식으로 떠나간 전 애인한테 마지막으로 연락하며
이제는 마음을 온전히 주기 힘들 것 같다, 나를 전부 주는 연애는 이제는 못할 것 같다
이렇게 얘기해버렸다.
전 애인은 본인에게 죄책감을 지우는 말이니 당연히 또
왜 그렇게 생각하냐 하지만 그건 나를 위한 게 아니라
본인의 죄책감을 덜기 위함을 아니까 더 씁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