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진짜 못생겼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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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품었다가 현실 자각하고 다시 접었어

잘 꾸미고 다니는데 호박에 줄 그어도 여전히 호박이네

한참 부족하구나 그냥 혼자 살아야겠다

[익인1]

안예뻐도 연애 다 하던데.. 외모 때뭄에 연애 포기할 필요는 없지않을까

[글쓴이]

정도가 심해 하위 10프로야

[익인1]

자존감이 낮아져서 그렇게 느끼는거 아니고?

[글쓴이]

웅 그거 감안해도 심하게 못생겼어

[익인1]

실물을 본게 아니니까 말을 얹을 수는 없지만... 호감에 외모가 기여를 하더라도 외모가 호감의 전부는 아니니까
매력 가꾸고 취미생활도 하고 건강하게 살다보면 좋은 사람 만날 날이 생길거라 생각해

[익인2]

줄없는 호박보다 줄그은 호박이 나아!
스스로 꾸밀줄 아는것도 매력임

[익인3]

남친 사귄 적 있어?

[익인4]

나 진짜 못생기고 학교다닐때 웃기게 생겼다, 못생겼다 소리 자주 듣고 학창시절때 고백 한번도 못 받아봄
근데 사회나가서 잘 웃고 떠드니까 생겨 걱정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