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애인 전애인한테 열등감 느끼는 거 어떻게 극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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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잊어라 지금 좋아해서 만나는 사람은 너다 이런 말들 나도 다 아는데....

전애인이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예뻐...

애인이 이태원에서 만난 캐나다 사람인데 진짜 얼굴은 막 영화에 나오는 엘프같은데 몸매도 너무 쭉쭉빵빵하고...

애인은 헤어지고나서 인스타 다 내렸는데

전애인 인스타에는 아직도 애인이랑 일본 놀러가서 유카타 입고 뽀뽀하는 사진도 있고...

나는 그냥 귀염상에 몸매도 안 좋은데...

어떻게 극복해야하니 이런 건...ㅜㅜ

[익인1]

그래서 헤어지고 싶은거야 계속 만나고 싶은거야? 계속 그러면 뭐가 해결됨 보란듯이 잘 만나던지 걍 헤어지던지 둘중 하나 아니야?전애인 인스타는 뭐하러봄 반대로 본인 전애인 인스타를 현애인이 계속 보면 어떨지 생각해봐 그게 좋을지

[익인2]

나도 진짜 밤에 잠 못잘 정도로 그런 열등감, 질투심 심했고 몸살 날 정도였는데 진짜 의도적으로 그런 생각 또 나면 멈추려고 노력하고 그냥 “그렇게 대단해도 결국 헤어졌고 나랑 만나는구나” 라는 생각 많이 하니 ㄱㅊ아짐

[익인3]

나도 그런 쓸때없는 비교를 하게되더라ㅜㅜ
방법이 없지 뭐ㅜㅜ 그냥 스스로 자존감 높혀야지

[익인4]

역이용해봐
이런 사람을 만나다가 나같은 사람을 만나는 거면 나한테 대체 어떤 매력이 있는 거야 나 개쩐다 이런 생각 억지로라도 하다보면 좀 나아짐

[글쓴이]

나 원래 자존감 절대 안 낮고 나름 만족하면서 살았는데...
내가 남친을 너무 좋아하는 거 + 남친 전여친이 너무 압도적으로 예쁘고 몸매 좋은 거
두개 겹치니까 그게 잘 안돼...
진짜 전여친이 조금만 평범했으면 나도 그냥 쟤만큼 나도 매력이 있으니까 만나겠지~하고 말 텐데...
쟤는 대학교 휴학하고 한국에서 영어 강사하러 온 앤데 한국 오자마자 너무 예쁘다고 유명한 브랜드 모델도 했던 애란 말야...ㅜㅜ

[익인4]

그럼 또 역으로 그런 애가 얘를 왜 만났을까 하고 진짜 한국 물정 몰라서 얘를 만났네 생각해봐... ㅠㅠ

[글쓴이]

남친도 잘생겼어..... 전여친이 먼저 들이대서 사겼던 거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 진짜 너무 힘들다......

[익인4]

무슨 방법을 말해줘도 다 안 된다는 식으로 말하면 뭐 더 할 말이 없음 걍 그대로 살아

[익인5]

자존감을 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