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집에서 안 살아봐서 나중에 자식생기면 무서울거 같아

나도 우리 엄마 아빠처럼 자식한테 할까봐

평범한 집안은 어떤 집인지를 몰라서 보고 배운거 그대로 할까봐

난 지금도 화가 나면 청소기로 내 머리를 때려

엄마가 화나면 나를 그렇게 때렸고, 본인 죽겠다고 목에 뭐 하고 그런거 보고 배웠어

아빠는 화가 나면 다 던졌어, 그래서 나도 화가나면 해소할 방법을 몰라서 다 뜯고 던져

[익인1]

나도 혼자 살 것 같애

[익인2]

자식 안낳는게 어때?

[글쓴이]

난 낳고 싶어서 당연 못해주고 싶어서 그런건 절대 아니고 내가 못 받은 사랑 다 주면서 좋은 환경ㅇ에서 살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야

[익인3]

ㄴㄱㄴ 화목하게 지낼 자신이 없다 그 누군가를 그만큼 사랑할 마음도

[익인4]

나도 35살 독신이야 외롭고 힘들지만 이번생은 혼자 살다가는게 맞다고 보고 혼자산다 쓰니도 걍 혼자 살어 혈육이 있으면 혈육이랑 같이 살면 되잖음

[글쓴이]

혈육도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