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빠가 술 만취해서 실수한 거 같은데 엄마한테 말할까 말까..

아빠가 어제 술 취해서 베란다에 소변 본 거 같거든........하 내가 잠결에 잘못 본 줄 알았는데 방금 일어나서 확인해보니까 물 있음 엄빠 둘 다 지금 어디 나갔는데 엄마 오면 말한다 만다...

[익인1]

말해

[글쓴이]

ㅇㅋ...아오 술 좀 적당히 마시지;

[익인2]

ㅋㅋㅋㅋ우리아빠도 그런적있음 난 한동안 아빠랑 말도안했어

[글쓴이]

우리 아빤 술 마시고 진상 부린 게 한 둘이 아니어서 걍 포기했어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찌린내 많이 나지않어?으..회식같은 반강제 술자리아니면 왜 대체 저렇게 실수할때까지 마실까..ㅜ

[글쓴이]

베란다고 비까지 와서 그런가 딱히 냄새는 안나는 거 같은데 으 너무 싫어 진짜

[익인5]

오히려 비오면 비린내장난아닐텐디
락스청소해야함

[글쓴이]

그런가? 내 코가 막혔나 우욱

[익인4]

혹시 장판 베란다여..?

[익인4]

타일이면 닦고 물뿌려ㅠㅠ

[글쓴이]

노노...타일.....ㅠ

[익인6]

아빠한테 말하고 수습하시라 햌ㅋㅋㅋㅋ

[익인8]

ㅋㅋㅋ.. 22

[익인7]

창문 열어놔서 비 들어온 거 아님?

[글쓴이]

물 있는 쪽엔 창문 안 열어놨어....ㅠㅠㅠㅠㅠ

[익인7]

으 최악이다ㅠ 빼박이네..

[익인9]

말해서 망신을 줘야해

[익인10]

말해 ㄱㄱ 울 아빠도 그런 적 있었는데 다행히 엄마가 잠귀가 밝아서 바로 현장에서 사진으로 증거로 남김 다음 날 사진보고 본인도 충격 받으셨는지 그 이후론 안 그러더라고 확실하진 않아도 좀 강하게 말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