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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헤어질 뻔 하고 내가 붙잡아서 만나고 있는데 그때 이후부터 뭔가 예전처럼 텐션이 안 올라오고 지쳐 애인은 나한테 바라는 게 많아서 내가 많이 맞춰주고 있어 반면에 나는 바라는 게 없어서 애인은 상대적으로 편할 테고.. 
전에는 내가 노력하는 게 힘들어도 애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훨씬 커서 버틸만 했는데 6월을 기점으로 ‘왜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하지’싶고 
내가 요즘 공부랑 돈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아서 우울했는데 애인이 요즘 데이트하는 것 같지가 않다고, 내가 사랑하는 티를 잘 안 내는 것 같아서 자기도 마음이 식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
그 말 듣는데 내가 여기서 얼마나 더 노력해야되나 싶어서 화가 나더라 예전에도 몇 번 권태기가 왔었는데 그때마다 시간 지나면서 알아서 금방 좋아졌었거든 근데 이번에도 그런 것처럼 일시적인 권태인지 아니면 그냥 지쳐서 그만하는 게 맞는 건지를 모르겠어

애인은 결혼 얘기 자주 하는데 나는 애인괴 결혼해서 행복한 내 모습이 그려지지 않는 것 같아 

만난 지는 2년 됐어


 
둥이1
결혼을 떠나서 당장 지금 쓰니가 행복하지 않은거 같으몀 헤어져 행복하려고 사랑받으려고 연애하는건데 그게 하나도 없는거면 쓰니 시간이 너무 아깝자나
8시간 전
글쓴둥이
그치 그게 맞지… 자꾸 이렇게 망설여지는 이유는 애인이 사소하게 날 신경써줬던 게 마음에 걸려서인 것 같아 얼마 전에도 내가 피곤해하니깐 영양제도 여러개 사줬거든 다음달에는 캠핑 가기로 했고. 일단 캠핑 가고 나서까지 생각해 보려고. 이별 여행인 것 같네…ㅎㅎ 조언 고마워 잘 생각해 보고 결정할게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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