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선임 청첩장 받았는데 안가고 5는 오바야?

손님 없다고 꼭 와달라는데 평소에 진짜 밉상짓 많이 해서 안가고 싶은데ㅜㅠㅠㅠㅠ 안가고 5하면 불편하려나..? 다른 직원 한명도 절대 안간다고 안가고 5한다는데 뭔가 찝찝하네

[익인1]

안가도됨
근데 좋은게 좋은거라고 이번에 눈도장찍는것도 방법일듯

[글쓴이]

나랑 입사 6개월 차이고 상사?도 아닌데 걍 가는게 나으려나ㅠㅠ

[익인1]

안간다고 해도 막상 그렇게 또 사이다는 아닐걸?

직장 동료한테 하객 없다는 치부를 들어낼 정도면 반면교사 삼아 다녀와서 관계 회복을 노려보는것도 좋을듯

[익인10]

22안가도 찝찝할듯

[익인2]

솔직히 가면 호구긴한데ㅋㅋ쓰니성격이 안가고 영원히 신경쓰일거같으면 가는거고

[글쓴이]

흑 고마워ㅠㅠㅠ

[익인3]

일정있어서 못간다하고 5보내 ㄱㅊ음

[익인4]

안가고 5가 더 호구같은데.. 걍 가서 밥먹고 5만 내고와

[익인5]

가서 밥먹음 10내야해...5내면 두고두고 회자된다

[익인4]

가서 5 개많음

[익인5]

본적 1도 없음

[익인4]

난 관련일하는데 많이 봄~

[익인5]

4에게
지방인가.....? 서울은 가면 10이 시작인데 5내면 뒤에서 말돌아

[익인4]

5에게
서울임
관련 일하는데 가면 10 밥먹으면 10 10이시작 이런말 하는 사람들 커뮤하는 나이대 젊은 여자들밖에없어
결혼준비해본 사람들이나 조금 나이잇는 어른들은 당연히 안친한 직장동료사이는 다 5라고 생각함

[익인4]

5에게
그리고 본문처럼 손님없다고까지 말하는 사람이면 더더욱 5내도 상관없음
어차피 쓰니가 오든 안오든 나가는 식대비 똑같아서
근데 뭐 사람 사는거 다 똑같지는 않으니까 지인들이 5냇다고 뒷담화하는 사람들뿐인거면 유감..

[글쓴이]

4에게
헐 안가도 식대는 똑같아?!! 난 안가면 내 식비는 안 빠지는 줄 알았네ㅠㅠㅠ

[익인5]

글쓴이에게
기본 200인 이런식으로 식수 있어서 사람 미달이면 상관없긴한데 평판 안좋은 사람이면 ㄹㅇ 뒷말돌수 있어 실제로 꽤 봄...^^

[글쓴이]

5에게
헐 진짜?ㅠㅠㅠ 알려줘서 고마워ㅠㅠㅠ 보증인원 150명이라던데 못 채울까봐 계속 말하는게 너무 얄미워 아오ㅜㅠㅠ

[익인4]

글쓴이에게
어차피 식사인원 계약할때 100명이면 인당 7~8만원씩 7~800내고 200명이면 인당 4~4.5만원씩 8~900정도 냄
저건 보증인원이라고해서 저 인원보다 적게온다고 덜내는거 아니고 무조건 내야하는 금액임
근데 겻혼하는 입장에선 하객이 왓다가 밥 못먹고갈수는 없으니 인원 여유롭게 잡을수밖에없고 그럼 늘 식사인원이 남음
그러니까 니가가서 안먹든 안가든 상관엊ㅅ이 나가는 돈은 똑같아

[글쓴이]

4에게
아하 알려줘서 고마워ㅠㅠㅠ

[익인5]

4에게
요즘 식대 높아서 10이 기본이고 안가고 5내거나 가면 10내는게 보통 기본임 결혼 준비해봤으면 당연히 10낼거라고 생각하는데? 5냇다고 지인들이 전부 뒷담화 한다기 보단 평판 안좋은 사람 결혼식에 괜히 5만원 아꼈다가 뒤에 소문나는게 더 문제임 성격 좋은 사람이면 안가는게 뭐가 문제야

[익인4]

5에게
청담쪽에서 일하는데 이쪽도 식대 아무리 비싸봣자 보증인원 맞추면 인당 식대 그렇게까지 안비쌈 가끔 무리하게 결홍식 잡거나 결혼식으로 장사하려는 사람 남갸먹으려는 사란들이나 기본 10이라고 생각하지 친구도 아니고 직장동료사이면 다 5라고 생각하고 계산함

[익인5]

4에게
난 강남쪽에거 식대 5만원대인곳에서 결혼하는 사람 거의 못봐서 요즘 대부분 8-9가 평균인거 같은데....

[익인4]

5에게
기본인원만하면 그가격맞음
근데 어느정도 하객수 계산해서 보증인원 조절하면 다 5만원대야
당연히 외부에 보여줄때는 다 비싸다고함

[익인5]

4에게
응 근데 난 참석하고 5는 안내는게 맞다고 봄. 회사원 사이에선 같은 팀 사람 결혼식 참석하고 5내면 적게 냈다는게 보통 인식이라

[익인13]

결혼한 익인데 회사사람들 와서 5는 쫌.. 와준것도 너무너무 고마웠지만.. 밉상짓하는 상사면 가서 5내고 왕ㅋㅋ 해맑게! 근데 안가고 걍 5하는게 시간도 아끼는 방법이긴해

[익인6]

다른 직원이랑 맞추셈

[익인7]

우리 회사분도 밉상짓 많이해서 청첩장 50명 넘게 돌렸는데 6명인가 감... 그 후로 잠잠하더라 퇴사는 안함
나라도 안감 진짜

[글쓴이]

진짜 평소에 행실 똑바로 하던가 본인입으로 자기가 윗사람이니까 아랫사람이 외근 다 하는 건 당연한거에요 이러는데 하ㅜㅠㅠ 기혼상사들도 저거 말고도 밉상짓 한 거 다 알아서 돈만 보낼 거 같아

[익인8]

나라면 돈도 안보낸다

[글쓴이]

바로 옆자리라 안내기는 뭔가 너무 불편해서.. 내년에 이직하긴 할건데 1년동안 신경쓰일까봐ㅠㅠㅠ

[익인8]

근데 주변에 안가는 사람 많으면 나도 안 갈 것 같긴함. 굳이 주말에 시간내서ㅠ 상사도 아님 가지마셈

[글쓴이]

고마워ㅠㅠㅠ

[익인9]

사촌들이 나보다 나이 많아서 카운터에서 축의금 많이 받아봤는데 5 내고 안갈바엔 가서 밥이라도 먹으셈
물론 대부분 10이긴 한데 5가 없는건 아님
그리고 축의금 내용 적으면서 대충 어떤 관계일지도 알 수 있는데 기본이 10이라 해도 10 내는 사람들이 막 단순 직장 동료같은 사이보단 가까운 사이임

[익인11]

5내고 가지마

[익인12]

같은 팀이면 걍 안가고 5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