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이모랑 우리 엄마랑 차이가 많이 나서 언니는 91년생.
그리고 처음 태국 여행 계획했던 사촌들하고 나는 01, 02, 02 둘이야...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 자꾸 꼰대? 발언하고 우리는 다 아이돌 관심 없는데 만나면 자기 좋아하는 아이돌 얘기만 많이하고 또 좀 뚱뚱해서 그런지..패션 이런것도 관심없고..그래서 별로 안친해
근데 자꾸 우리끼리 하는 얘기를 추석때 들었는지 여행에 끼워달라하는데 언니랑 가면 우리가 가고 싶었던 클럽이나 펍도 못가고 또 나는 내 친구 만나러 가는 거라 사촌들도 소개시켜 주려고 했는데 언니는 좀 ..창피해.. 인스타 피드에 올리기도 싫고..근데 자꾸 같이 가고 싶어해.
내가 그래서 그럼 언니랑 가는 거면 거의 어른 모시고 가는거다..그럼 비행기값 대라..이러니까 자기 돈 없다고 그러고 그러면 숙소비라도 대라 3이면 엑스트라 베드 추가해서 잘 수 있는데 언니까지 끼면 4이니까 방값이 늘거든..그러니까 자기가 왜 그래야 하냐고 n분의 1 하자는데 진짜 너무너무 눈치없고 극혐이야...
이거 엄덯게 해결해야해?
나이도 많으면서 눈치도 염치도 심지어 돈도 없어ㅋ...ㅋㅋㅋㅋ하 스트레스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