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소리지르면서 싸웠다…..

30초인데 20후반부터 계속 시집가라고 했었거든?

근데 나는 내 일이 좋고 계속 커리어 쌓고 싶은데 아직 쌓아 놓은게 없어서 결혼 생각 아예 없단 말이야

볼 때 마다 결혼하라 그래서 잘 얘기했는데도 오늘 계속 얘기하길래 집에서 보태줄 것도 없으면서 왜 자꾸 그러냐고 한마디 했다가 개싸움 남…..

얘기 할 사람도 없고 여기서나 속풀이한다….

[익인1]

결혼도 아무나 하는게 아닌데 쓰니 아빠는 왜 그걸 모르는 걸까??

[글쓴이]

그니까… 내가 당장 좋은 사람있으면 내일이라도 하겠다 근데 그게 아니니까 좀 기다려달라 이래도 그러셔 옛날 분이라 그런가봐

[익인2]

아니 잘 설명했는데 왜 그러시냐 ㅜㅜ 친구분 따님이 최근에 결혼함?

[글쓴이]

그건 아냐ㅠㅠ 게다가 오빠있고(결혼함) 막내딸인데도 그래 진짜 너무 스트레스야….

[익인2]

어른들 중에 결혼을 꼭 해야 된다 이런 생각 가진 분들이 많더라 ㅜ 함 싸웠으니 당분간은 안 하시겠지...?

[익인3]

아니 뭔... 결혼이 하고 싶다고 뚝딱 하는 건 줄 아나 고려할 게 얼마나 많은디

[글쓴이]

내가 힘들어도 시집가서 힘들었음 좋겠대 이게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