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같이 일했던 직장 동료친구 보고싶다 ㅠ

남자인 동갑내기 친군데 

지금 큰 기업 준비중이라 엄청 갓생살아서 ㅠ 연락 잘 안하는데 ㅠ 

착실한데 실제론 무뚝뚝하고 내향형에 부끄럼도 많고 금방 기빨려하고 그런친구야 

같이 일하는 동안 내가 쪽지써가면서 화이팅하라고 초코에몽도 줬고 ㅋㅋㅋ 맨날 서로 눈마주치면 조용히 경례하면서 ㅋㅋㅋㅋ 화이팅 손짓하구 ㅋㅋㅋ 너무귀여웠던게 부끄러워하면서도 다 행동 다 받아줌 ㅠㅠ 그게 넘 귀여웠던거같아 ㅠ 나름 근무 같이 끝나고 밥두 먹고 노래방가구  카페에서도 세시간이상 떠들고 ㅠ 

너무 재밌었는디 ㅠㅠ 흑흑 ㅠ 나는 그냥 열시미 그친구 위해 방해되지 않게 조용히 기도해주면서 응원해주는중 ㅎㅎ 

[익인1]

그 친구 합격하면 연락해서 만나면 되겠당!
글만 봐도 귀여움 둘다ㅋㅋㅋㅋ

[글쓴이]

헙 ㅋㅋㅋㅋㅋ 귀여워하다니 ㅋㅋㅋ 고마와 ㅋㅋㅋㅋ 내가 친구들한테도 ㅋㅋㅋ 얘기해줬는데 ㅋㅋㅋㅋ 왤케 둘이 풋풋하냐고 ㅌㅌㅌㅌ

[익인2]

? 이정도면 쌍방 그린라이트 아녔냐

[글쓴이]

퇴사한다고 얘기듣고 ㅠ 내가 좋아하고는 있다고 순수하게 진심으로 표현은 했는데 들어보니까 시험준비도 하고 많이 바쁠거라 ㅜ 그리고 본인은 지금 앞날이 더 중요하구랬오! 아쉽긴 하지만 난 기다린다곤 했는데 ㅎㅎㅎ 바쁜거 나아지면 보자고 얘기해보려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