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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아빠가 돌아가셨는데
툭하면 아버지 보고싶다, 아버지 그립다, 아빠 생각나서 꿈꾸다가 울었다 이러는데 그래그래 해주려다가도 자꾸 열등감(?)생김.. 뭐가 그렇게 슬프단거지?? 이런 날선 생각만 자꾸 들고 짜증나..
 난 아빠를 엄청 싫어해 아빠가 예전에 나 많이 괴롭혔ㄷ거든.. 남친도 이거 알고 심지어 남친아버지도 예전에 남친 어머니를 많이 괴롭혀서 남친이 엄청싫어하고 소리도지르고 싸우고 그랬대 대신 남친 본인을 괴롭히진 않으심
근데 돌아가시니까 너무 보고싶고 못해준거만 생각난다는거야… 난 그렇게 싫어하던 아버지를 돌아가시고 나서 계속 그리워하는 것도 이해 안되고 그냥 아니꼽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 내가 너무 꼬인건가? 왜 짜증나는지도 잘 모르겠음 그냥 짜증나


 
익인1
상담 받아봐야 할듯
1개월 전
글쓴이
음 나랑 비슷한 상황이라 생각했는데 남친은 그래도 그리워할 수 있는 정도로 애정이 있는거같아서 그거조차 질투? 나는거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겟다 내 심리를
1개월 전
익인2
열등감보다는 그냥 이해 안 되고 남친이 아버지 언급하니까 덩달아 쓰니 아버지도 떠올라서 짜증나는 듯..? 근데 남친한테 그만 말하라고 하기도 애매하긴 하네
1개월 전
익인4
22
1개월 전
글쓴이
그것도 있는거 같구… 윗댓에 쓴거처럼 나는 동질감 느꼈었는데 사실은 나랑 같지 않다는 생각하니까 짜증나는거 같기도 하고
1개월 전
익인3
너한테 너무 감정적으로 기대서 너가 지친듯 서로 힘든 상황이라 누구 잘못이라고 하기도 좀 그런거같고
1개월 전
글쓴이
처음 한두달은 당연히 그러려니 했는데 몇달 지나고 계속 그리워할 줄은 몰랐네…..
1개월 전
익인3
나는 소올직히 아무리 애인이어도 너무 나한테 감정적으로 기대하고 감쓰취급..이라고 하면 좀 그렇지만 암튼 자꾸 나한테 감정 배출하는거 너무 피곤하고 싫어서 얘기한 적 있어가지고 쓰니한테 문제 있다고만 하고싶지는 않다..ㅋㅋㅋ.. 몇달째면 얼마나 힘들었을꼬
1개월 전
익인5
꼬인거맞지
너 본인이 싫어하는것과
별개로 애인의 감정을 보지못하고
걍 니경험에 대입했기때문에 꼬아보이는거잖아

1개월 전
글쓴이
그냥 나는 싫어하는데 왜 넌 안싫어해? 라기 보다 비슷한 상황인줄 알앗는데 아닌 배신감 같은 느낌.. 배신이랄 것도 없지만 그냥 기분이 그렇다는거지
1개월 전
익인6
막상 돌아가시면 또 다르니까 그렇지 넌 아직 남친 상황 안 겪어봐서 모르잖아 같은 상황이라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너처럼 싫어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사고방식이 좀 이해가 안감
1개월 전
익인6
다른것도 아니고 아버지 돌아가신걸 몇년째 털어놓는것도 아니고 몇달인데 여자친구가 위로 못해주면 어디가서 말함
1개월 전
글쓴이
내가 공감능력이 부족하긴 해.. 그게 질린다는게 아니라 걍 질투나는거 같음,,원래 아예 갑부보다 비슷한데 조금 더 잘사는 사람을 더 질투하잖아
1개월 전
익인6
댓글도 계속 읽어보고 하니까 쓰니도 무슨 마음인지 살짝 이해는 가는 것 같기도하고 ..
근데 한가지 얘기해주자면 나도 우리아빠 진짜 혐오했어 술주정 말도 못하게 심하고 나랑 혈육한테도 손찌검 장난아니게 했거든 친엄마 새엄마들도 다 고통받았고..근데 죽고 나니까 몇달동안은 죄책감에 미안하고 너무 괴롭더라 아무리 싫어도 조금이라도 챙겨줬더라면 이렇게까진 안망가졌을까 싶기도하고..혈육은 몇달 지나고 털어냈다는데 난 한 삼년동안은 힘들었던것같아 가끔 힘들면 보고싶기도 하고 아마 그래서 남친도 저렇게 힘든거 아닐까? 마냥 잘해주고 애틋해서 그리워하는게 아니라 가족이었긴하니까 늘 안좋은 기억만 있진 않았을테니까 저러는것같아 내 경험때문에 공감이 돼서 댓글로 좀 세게 말한것같아 혹시 상처받았다면 미안하고 사실 공감 안가는데 들어주는 것도 힘들긴하지 이 댓글도 읽어보고 남친도 이런생각이지 않았을까 짐작해보면서 마음을 살짝 내려놓아봐

1개월 전
글쓴이
하긴 아빠한테 욕하면서 싸웠다고 했으니깐 더 죄책감 들어서 더 힘들어 하는 걸 수도 있겠어…… 내가 그렇게 보고싶냐 하니까 그렇다하고 맨날 아빠꿈꾼다 하니깐 뭔가 좀 그렇더라구… 뭐가 그렇게 좋았다고 보고싶어하는걸까… 싶고 돌아가시고 나니깐 좋은 추억만 생각나는 걸 수도 있지 나도 좀 더 이해를 해봐야겠다 댓글 고마웡
1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개월 전
글쓴이
마자 딱 정확해 ㅠㅠ 내일 보러가는데 그 전까지는 아버지얘기 안햇으면 좋겠당… 부모 그리워하는 당연한 말을 듣고도 기분 안좋아하는 내가 쓰레기가 되는거 같아서 더 기분 안좋기도함 ㅠ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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