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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프로그램 많이 봤는데 놀랬던 게 나 어릴 때 했던 행동의 집합체 같다고 느낀거임 우리 집이 양심적 도덕적 사람의 모임이얔ㅋㅋㅋㅋ 어릴 때 부끄럽지만 갖고 싶은 거 훔친 적도 있었는데 그럴때 언니가 화내지 않고 말로 이거 갖고 싶은 거 알겠는데 그러면 안된다 다시 돌려놓자 뭐 이런 느낌으로 날 계속 인간으로 만들어줌 그 외에도 많은 일 있었는데 그럴때마다 혼나는 것도 물론 있었는데 부모님이 차분하게 설명하고 잘못한 거 인정할 수 있도록 유도해줬음

솔직히 엄마가 가끔 너 닮은 자식 하나 낳아서 행복하게 살아라고 하는데 나같은.. 고민해볼 정도였음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답니다~



 
익인1
좋은 가족 두었다!! 그래서 쓰니도 엇나가지 않고 잘 성장했나봐❤️
1개월 전
익인2
부럽다
1개월 전
익인3
맞아 태어난 기질 뭐 그런것도 있겠지민 얖에서 케어해주는 사람도 너무 중요함…
1개월 전
익인4
기질 중요 집안 분위기 중요 어른다운 부모 중요
1개월 전
익인4
한 번 말 해서 안되는 기질은 거우어ㅓ어어어어ㅓ어업나 어른스럽고 참을성 갑인 부모를 만나야 말로 다스려질듯
1개월 전
익인4
쓰니가 말로써 통하고 다스려지는 아이이기도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듯
1개월 전
익인5
맞아 거기 보면 예민한 애한테 유난이라고 하는 부모나 통제 심한 부모 있는거 보면 안타깝던데 좋은 가족 만났네
1개월 전
익인6
맞아 유독 타고나길 예민한 성향은 조금만 건들여지면 삐뚤어지기 너무 쉬운데 그걸 억압, 통제하고 엄하게 키우면 더 어긋나는거 같아..
1개월 전
글쓴이
헐 맞아 나 엄청 예민함ㅋㅋㅋㅋㅋㅋ 언니가 왜저러냐 싶을 만큼 예민함 지금은 좀 누그러졌지만ㅋㅋㅋㅋ 알고보니까 울 엄마 점심시간마다 계속 나 같은 사람 어떻게 잘 키울지 검색하고 책 보고 공부하셨대🥹
1개월 전
익인6
헐 나도 완전!!! 진짜 우리엄마아빠같은 부모 밑에서 왜 나같은 자식이 나왔지 싶을 정도였는데 정말 운이 좋게도 다 받아들여주고 어른스럽고 도덕성을 갖춘 부모 만나서 이렇게 정상인으로 자랄 수 있었어… 나는 심지어 쓰니처럼 한 번 말해서 듣는 아이가 아니였거든 쓰니도 기본적으로 엄청 유하다! 진짜 우리엄마아빠 참을성 갑이야… 다 품었어 ..우리 엄마는 나같은 자식 낳아봐서 너도 부모속을 알지 하면서도 그래도 똑같이 안겪었으면 하는게 부모 마음이랰ㅋㅋㅋㅋ ㅠㅠ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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