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이면 다가오기 힘들거같아? 아니면 그냥 다 상관없고 직진할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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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20 후반이고 일로 만난 ㄴ사이에

친구로 지낸게 3-4년임

서로 전애인들 두세번 봤고 맘고생하고 울고붛고 하는 연애상담도 다 해줌

무엇보다 둘 겹지인이랑도 한번 내가 사겻엇어

근데 이제 둘다 연애 안하니까 약간 스파크? 가 있어서

단둘이 밥도 자주 먹고 술도 먹고 하다가

어쩌다가 손을 잡앗거든 그 이후로 계ㅔ속 손 살짝씩 닿는 스킨쉽 같은거 함…

근데 상대는 내가 아직 전애인 못 잊엇다고 생각하는 것같음

실제로 전애인한테 연락도 자주 왓엇고 계속.. 내가 힘들어하는거 보면서

니네 아직 좋아하는거라고 하더라고

근데 그러면서 약간 짜증? 화도 냇어

그래서 중간에 두번정도 싸움 ㅋㅋㅋ 약간 삐대는? 느낌으로

그냥 유사연애고 좋아하는 감정은 아닌건가?

아니면 좋아하는데 겹지인이랑 직장 이슈도 잇고 친구니까 걍 접는건가

모르겟어

주변 사람들 말론 쟤 정도면 엄청 티낸거고 여기서 더 다가갈 수가 없을거라는데 흠

[익인1]

이제 너 행동 애매한거 안고치면 욕먹을일만 남음

[글쓴이]

근데 이제 더이상 매일 연락하지는 않는데.. 조만간 걔 생일인데 내가 밥 사주면서라도 얘기해야되나..?

[익인2]

호감 있어보여 그래서 짜증도 나고 감정 삐끗하고
전애인한테 밀릴까봐ㅇㅇ
쓰니가 확실하게 해

[글쓴이]

근데 매일 연락하지는 않아서 어케 확실하게 헤야할지 모르겟네..

[익인2]

이제 시간 좀 지나면 타이밍 늦어 빠른 시일 내에 밥약 잡고 대화해보거나, 전애인 다 잊었다고 하면서 플러팅하거나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