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 상황이 긴데ㅜㅜㅜ 말하자면ㅜㅜ
애인이랑 싸우고 난 뒤에 친척분이 돌아가셔서 갔다가 너무 믿기힘든 이야기를 들었어...이게 약간 우리아빠한테 친척분이 4천만원인가를 빌려가서 돌아가신거야..이제 우리 빛이된거지..이미 우리집은 가난한 축에 들며 살고있고 결국 그 돈은 나도 같이 갚아 나가야하는게 됐어(우리한텐 너무나도 큰 돈이야..) 매달 이자부터 걱정하고있는데..애인이랑 만나면서 돈적으로 이야기가 나올거아니야...그리고 결혼 이야기도 좀 나오는데 내가 저거 갚을 동안은 저축을 못하자나...그런부분에 대해서도 너무 걱정이 되더라고...
이 이야기를 난 듣고 너무 우울해지고 죽고싶고 그래서 싸웠지만 애인한테 전화해서 힘들다고 울면서 만났어. 그 날 이유는 묻지말아달라 이야기 했고 그 다음날 내가 3일뒤에 우리가 길게 이야기할 시간이 있을 것 같다 그때 정말 깊고 솔직하고 진솔하게 이야기하고싶은부분들이있다..하면서 연락 2일 쉬다가 이야기하기로 한 당일이됐어
그동안 나는 인스타도 보기싫어서 비활돌려놓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인스타 해킹탕했녜서 비활돌렸다 사람들 소식 당분간은 안보고싶다. 이러니까 무슨일이냐는거야 그래서 다른일이 생긴건 아니고 그 일때문도 크다라고 하고 또 무슨일이냐고 물었는데 내가 그때 살짝 잠이들었어 40분정도. 근데 애인한테 전화가와서는 지금 뭐하냐고 짜증을 내는거야 왜 카톡 답장 안하냐고..무슨일인지 물어도 답 안해준다고 내말 무시하냐고..
근데 오늘 저녁에 이야기 하기로했고 지금 카톡으로 이야기 할만한 간단한 이야기가 아니라 난 만나서 진지한 분위기속에서 이야기하고싶다고 했는데 진지한 이야기가 지금 얘기한다고 안진지한 이야기가 되냐면서 이해안된다고 겁나 다다다ㅏㄷ 뭐라하는거야...그래서 내가 나도 이거 말 하는거 되게 어떤 대답이 돌아올까 무서워서 고민많이했고 말할까말까 고민 된다 이러니까 '하 그럴거몀 그냥 말하지마 궁금하지도 않다'이러는거야....근데 그래도 난 말하고 싶었다....그래서 이야기 하자고 한거잖아 라고 이야기했는데
왜 자기 입장은 생각안해주녜...그동안에 걱정되고 답답해 할 마음은 안보이냐면서 사람 다 궁금하게 만들어놓고 ...그냥 빨리 말해주면되는걸 뭐 얼마니 대단한 진지한이야기하려고 그려냐고 내입장을 이해못해주는거야...
근데 뭐 맞는 말이긴 하고 미안함을 너무 갖고있긴했는데 그래도 내가 너무 힘들어하는게 보이고 걱정이되더라도 이유가 있겠지 큰 일인가보다 하고 오늘 저녁에 이야기 하기로했으면 기다려주면 되는거 아니야?? 이게 그렇게나 화나는 일이고 내가 이기적이었던걸까?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