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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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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거 안 바라 그냥 지나가다 문득문득 아 얘가 날 얼마나 좋아했으면 이랬을까 하면서 내가 줬던 사랑에 고마움 좀 느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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