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와 항상 연락을 하고 빈 시간을 채워줬던 사람의 부재
2. 전 애인을 제외하니 진로적으로 성장하지 못한 나만 남은 상황
사귈 땐 거의 전 애인 말곤 연락을 안 하고 지냈는데, 그런 전 애인이 사라지니 빈 시간이 너무 두드러지게 느껴져서 공허하고,
전 애인을 제외한 나를 온전히 바라볼 때 진로적으로 어떠한 성장도 해내지 못했다는 느낌이 강해서 공허한 것 같아.
학생에서 직장인이 됐긴 하지만 이걸로는 내 공허함을 채워줄 정도의 수준은 아닌 것 같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