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인이 통보식으로 헤어지긴 했어
2주 지나서 전화로 연락했는데
"앞으로는 사람에게 온전히 마음을 주긴 힘들 것 같다. 나를 지키면서 연애를 해야할 것 같다"
"전화하기 전까지는 마음이 힘들었는데 전화하면서 아무렇지 않은 너 목소리 들으니 이제까지 내 복잡했던 마음이 바보같이 느껴졌다"
이렇게 말했어.
애인은 저 말 들으니 한숨 쉬더라...
마지막 말은 결국 잘 지내라고 끝맺긴 했는데 저 말들은 하지 말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