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 시키면서 고명으로 올라가는 오이

빼달라고 했거든

내가 오이를 못먹어 냄새만 맡아도 헛구역질나고 가끔은 오이 생각만해도 소름이 쫙 올라오고 속 안 좋아질 정도로 싫어해

그런데 냉면에 오이가 올려져서 온거야

사람이 실수할수도 있고 빼서 먹으면 되긴하니까

요청 못보고 실수한거면 이해하는데

뚜껑에 메모가 붙어있어서 오이가 올라가야 시원하고 맛있다고 웃음표시까지 그려서 친절하게...

아... 나는 오이에서 시원함과 맛있음을 못 느끼는 사람인데..

나는 단순히 싫은거라치고 만약 알러지있는 손님이면 어쩌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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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쓴다 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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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개오바다.. 진짜 실수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보고도 일부러 올린거네 개시러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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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엄청 좋아하는 내가 봐도 저건 사장님이 좀 좁게 생각한듯ㅜㅜ 실수도 아니고ㅠㅠ

[익인4]

쓸데없이 자기주장하는 사람 너무 싫음 빼달라면 그냥 빼면되지 왜 자기 입맛을 강요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