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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명절 잘 보내고 난 올라와서 하루 쉬고 아침에 이제 출근 준비하는데 갑자기 연락받고 다시 내려갔어 슬프긴 너무 슬픈데 진짜 믿기지가 않는다 아직도 기분이 이상해...꿈같다고 해야할까..현실을 못받아들이겠어....할머니한테 전화하면 oo아~하면서 전화받으실것같고 할머니집 가면 할머니가 oo이 왔냐~ 하면서 반겨줄것같고...부모님이 맞벌이라 초등학교 저학년까진 거의 다 할머니가 다 키워주셨고 첫 손녀라 진짜 사랑 많이 주셨는데 난 아직까지 제대로 할머니한테 해드린게 없었네....할머니 사진 할머니랑 통화했던 녹음들 다 모아놓고 보고 듣고 하는데 못받아들이겠어...시간이 약이 될까...예상하지도 못하고 너무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너무 힘드네...돌아가시기 이틀전까지만 해도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음식먹으면서 같이 이야기하고 어디 가면 내가 손잡고 부축해드리고 다음에 봐요 할머니 건강하게 계세요하고 올라온 기억이 너무 생생해서 더더 힘들고 안믿긴다..


 
익인1
아이고… 나도 할머니 손에 커서 그 특별함 너무 이해된다 ㅜㅜㅜ 그래도 가장 가까운 추석때 뵀다니 너무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그만큼 얼마나 공허할지 가늠도 안 된다… 가족이 돌아가시면 슬픔은 잦아드는데 그 그리움이 계속 깊어지더라구… 마음 잘 추스려 쓰니야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괜찮아질거야 ㅜㅜ
20시간 전
글쓴이
고마워ㅠ할머니가 만들어서 싸주신 반찬이 냉장고에 있는데 먹을때 너무 슬플것같아...명절마다 만들어서 꼭 싸주셨는데 이게 마지막 반찬이 되버렸네..고마워ㅠ지금은 사진이랑 음성 들으면 눈물이 너무나서 슬픔이 빨리 잦아들어야 마음껏 보고 들을수 있을것같네..ㅎㅎ
20시간 전
익인1
그거 상하지 않게 너무 아끼지 말구 그냥 꼭 먹어! 오히려 슬플때 먹어야 더 위안이 될거같아! 나도 통화할때마다 꼭 녹음해두고 항상 마음 속 한 켠에 대비..?를 하는터라 무슨 마음인지 십분 이해할 수 있을거같아 ㅜㅜㅜ 마음껏 슬퍼하고 보거싶어하고 그렇게 보내드리자
나는 친척 돌아가셨을때 그냥 내 블로그에 보내드리는 3일 동안 느낀점 우다다 쏟아내서 적었었어!

20시간 전
글쓴이
응 ㅠㅜ고마워 익인아 속마음 이렇게 털어놓을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이렇게라도 한번 이야기 하니까 조금 진정된것같네ㅎㅎ고맙구 굿밤보내!!
19시간 전
익인1
굳밤 보내🤍 할머님의 마음과 함께하는 밤이길!!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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