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어머니 좀 유난같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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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애가 강해서 카톡이든 전화든 자주 하는 타입이셔 가족단톡방 알림 뜨는거 보면 많으면 하루에 한번씩 오고 적으면 일주일에 한번 정도?! 보통 일상 공유하는 식인데 항상 애인 어머니가 자기 일상 공유하면서 뭐하냐고 물어봐 되게 하나하나 궁금한게 많고 소통 자주 하고 싶은 느낌을 받았어 집 두세달 넘게 안오거나 하면 서운하다는 식으로 가끔 장문 카톡도 오고.. 솔직히 결혼 전제로 만나고 있는데 가족끼리 너무 돈독해보이고 유난같더라

[익인1]

나랑 하는 거 까지 주절주절 공유 안 하면 ㄱㅊ.. 다만 뭔가 연애말고 결혼하면 피곤할듯

[글쓴이]

내 애인은 답장 하긴 하는데 친절히 잘 하는 타입은 아니라 보통 동생이 잘 해주더라

[익인1]

그럼 됐지 뭐 서로 가족들끼리 돈독한가보다 나는 같이 살아서 모르겠는데 우리 어머니도 동생 나가 사니까 연락 자주하긴 하더라고 ㅋㅋㅋ

[글쓴이]

다 그러신건가? 내가 다른집은 잘 몰라서.. 결혼하면 나까지 피곤해질 것 같아?

[익인2]

결혼하면 피곤하긴 할듯ㅋㅋ 1~2주에 한 번 같이 밥 먹어야 될 것 같다

[글쓴이]

그건 아니야 애인이 애초에 잘 안내려가 두세달에 한번 가는듯?! 단톡방에 워낙 뭘 많이 보내시고 하나하나 궁금해하시는게 문제..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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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래? 좀 과해보이진 않고? 특히 오래 못 가거나 어버이날 이런 날에 못내려갔을때 서운하다고 장문카톡 오는건?!

[익인3]

이게피곤한거야?? 그냥 평범한 가족아니여? 저것도 안하면 서로 관심없는거같은데

[글쓴이]

어버이날때 안 왔다고 장문카톡 10개정도 왔어.. 이게 평범한거야? 우린 그냥 안 오면 바빠? 어쩔수없지 뭐~ 하고 말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