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보는데 헤어진 전애인이 주인공의 평범하지 않은 가정사 다 알고 있어서 먼저 말 꺼내고 위로해주더라고... 그래서 주인공이 우린 가족보다 가까운 사이였다고 생각하고 근데 우리 집도 진짜 콩가루 집안이거든? 지금도 가족땜에 일주일에 한번은 우는듯 근데 난 지금 애인한테 가정사 얘기 1도 안 꺼냄 2년 넘게 사귀었는데도... 그래서 이게 연애가 맞나 안 말하는 게 맞나 회의감도 들고 걍 뭔지 모르겠어
전애인한텐 내 가정사 다 말했거든? 그 사람이랑도 2년 이상 만났고 근데 현한텐 말할 생각도 해본 적 없어 왜이러지 별로 말할 정도로 깊은 사이가 아닌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