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소한걸로 다투면서 내가 뭘 좀 물어보니까
왜 자기를 의심하냐 어쩌구 저쩌구 하고있었어
의심도 아니였음 그냥 평범한 질문이였고 평범한 대화로 대답할수있는? 근데 묻는순간 짜증부터 날라옴
그래서 내가
나 : 요즘 무지성 짜증을 너무 낸다
애인 : 그럼 내가 무지성 짜증내는 이상한 사람이라는거야?
나 : 무지성 짜증내는 사람이 이상한사람이라고 자기가 그렇게 생각하면 이상한 사람 맞겠지 난 그렇게 생각은 안해
애인 : 그래? 그럼 나도 무지성 의심하는사람은 ㅁ.ㅊㄴ이라고 생각해
나 : 지금 나보고 ㅁ.ㅊㄴ이라고 하는거야?
애인 : 아니? 난 너라고 안했는데 무지성 의심하는 사람이라고 했는데?
끝까지 이러길래 그냥 집간다고 하고 나왔어
내가 바보도 아니고 대화정황상 나보고 ㅁㅌㄴ 한거잖아..
근데 끝까지 저렇게 우기더라고..?
하.. 이런경우 너네라면 어떻게 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