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무 힘들었는데 애인은 내가 모르는 여자분들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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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답사 같이 다녀오면서 좀 친해지고 얘기 나눴는지 많이 알게 됐나봐  그 팀에 있는 다른 오빠랑 오늘 있었던 일 얘기하면서 내가 모르는 팀원 여자분들 얘기 계속 하는데ㅔ 

오늘 역대급으로 힘든날이어서 오열했는데 얘가 행복하고 내가 모르는 사람들이랑 알아가고 서울까지 답사 가서 친해지고.. 내가 못된건가 이런 생각하는 내가..

[익인1]

애인은 쓰니가 그랬던 거 알아?

[글쓴이]

응응 들어서 내 걱정했는데 같이 있던 오빠는 내 사정 몰랐으니까 이 오빠가 얘기하면서 둘이 차에서 계속 얘기하도라고..

[익인1]

일부러 재밌었던 얘기 다른 얘기하면서 주의 돌리고 쓰니 기분 나아지게 하려고 그런 걸 수도 있으니 갑분싸 되더라도 듣기 힘들다고 얘기해봐

[익인2]

너 힘든 거 아는데도 저러는 거면 눈치가 많이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