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부모님이나 형제자매들이 햄스터 보고 쥐시끼라 싫다, 드럽다 치워라, 니가 다 챙겨라, 탈출하니까 그것 쫌 꺼내오지 마라 질색을 하는데
한 몇 달 같이 지내면서 햄스터 뭐 옴뇸뇸 까먹는 거 구경하거나ㅋㅋ 꺼내달라고 두 발로 쫑쫑쫑 서서 벽 긁는 거 보면 어느샌가 감겨서 어느순간 쟤 만져도 안...무냐?ㅎㅎ 안 무는 햄스터제?ㅎㅎ... 하고 햄스터 은근 만져보고 싶어함ㅋㅋㅋ
그리고 그 맬렁보들비단털을 만지는 순간 돌이킬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