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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27l
안 꼬아서 바로바로 말하는 편인데
그냥 모든 사람이 다 나같았으면 좋겠어


 
둥이1
난 상대가 기분 안 나쁘게 생각 많이하고 말하는 편인데, 뒤끝없다면서 내키는 대로 마구 얘기하는 사람들 싫어
어제
글쓴둥이
나도 생각한답시고 남들한테 감정 유추하게 떠넘기는 사람들 싫어 말 안 하면 모르니까
어제
둥이1
그말도 일리는 있네. 내딴에는 표현하는데 상대가 못알아먹으면? 상대의 추한점 다 끄집어내서 무안주고 싶지 않으면? 꼭 그렇게 잔머리를 굴려야겠냐? 그렇게 이기적이고 다른 사람 생각 안하냐? 꼭 애인있으면서 남들한테 플러팅해야하냐? 나이가 몇인데 징징거리냐? 왜 이리 무능력하냐 도대체 하는 일이 뭐냐? 꼭 티비에서 나오는 저장강박증환자처럼 방을 만들어야되냐? 도대체 여기서 넌 하는게 뭐냐. 다 말로 곱게 하긴 힘든 말들이고 어차피 방어적으로 나올게 뻔해서 한숨 쉬고 삼키고 말어
어제
둥이2
ㅇㅈ... 답답해서 넘 싫어 직설적인 말도 충분히 예쁘게 표현할 수 있는데 과하게 배려한다고 빙빙 돌리는 것 좀 안 했으면 ㅠ
어제
둥이3
돌려말하는거 싫어 난 독심술사가 아닌데
어제
둥이4
나도 걍 솔직하게 말하는 편인데
말 안하면 뭐 어쩌잔건가싶음

어제
둥이5
내가 뭐 땜에 화난 거 같아?

이거 듣는 게 너무 싫음.. 너무 공감한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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